구글 애드센스 와이드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실바나스 연승 게임

오래된 말 중에 "물 들어올 때 노저어라" 라는 말이 있다. 타이밍 만났을 때, 놓치지 않고 실행하라는 의미다. 그 말이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어울릴만한 말이 지금은 그것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엔 역할군이 4개 있다. 전사, 암살자, 지원가, 전문가. 그리고 세계관은 정확히는 5개인데 그 중 블리자드 고전인 길잃은 바이킹을 빼고 일일퀘스트가 존재하는 세계관으로는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등 4가지가 있다. 결혼하기 전엔 각 세계관 별로 4가지 역할군, 즉, 16개의 주캐릭터를 손에 익히는 것이 목표였다. 16개의 캐릭터만큼은 프로게이머 수준은 안되더라도 빠른대전에서 평균승률 50%이상, 거의 60% 근처이고 더 나아가 승리 외에도 MVP까지 노릴 수 있는 것을 원했다. 예를 들어, 지금 가장 많이 하는 D.Va는 오버워치 전사이고 워크래프트 전사는 아서스, 디아블로 전사는 티리엘, 스타크래프트 전사는 데하카 등... 물론 이게 이루어지진 않았다. 그에 따라 워크래프트 전문가로는 실바나스를 점찍었었다.
그러나 실바나스는 상대로 만나면 까다로웠으나, 내가 플레이 하면 뭔가 잘 안 풀렸었다. 영웅딜이 잘 안 나와서 팀원들에게 욕먹는 경우가 많았다. 당시에는 내가 전문가역할군 승률이 전사역할군 승률보다 높았고 그 근원은 승률 58%의 줄이 있었다. 줄은 해골 살리기로도 회복이 되었고 덕분에 백도하면서 오브젝트 한타 때 포이즌노바 양념만 하고 백도에 열중하면 쉽게 이길 수 있었다. 거기에 뼈갑옷 그림자로는 일리단 회피만큼의 생존력을 보여주었었다. 반면 실바나스는 뭔가 힘들었다. 줄은 궁으로 양념만 잘 해주면 팀원들이 잡든가 놓쳐도 양념으로 킬을 따서 욕을 딱히 먹지 않았다. 그러나 실바나스는 궁으로 양념이 크게 안 되고 혼자 놀다가 도망가기도 쉽지 않았다. 적으로 만난 실바나스는 유령의 파도로 쉽게 도망가는데 내가 실바나스하면 겐지 등이 금방 쫓아와서 죽인다. 그렇게 빠른대전 100판가까이 했지만 승률이 40% 초반으로 떨어져서 인공지능용으로 봉인했다.
결혼 전인가 후인가 하여튼 그쯤부터 지금까지도 플레이어 정보에서는 가장 많이 플레이한 4개 캐릭터가 표시되었고 그에 따라 내 주캐릭터를 탑4개로 보이도록 플레이하게 되었다. 거기에 내겐 16개의 주캐릭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4개의 주캐릭터를 만들기로 했다. 대신 각 역할군별로, 그리고 각 세계관별로 1개씩으로 만들기로 했다.
1순위는 오버워치 전사인 D.Va로 고정되었다. 2순위는 원래 1순위였던 워크래프트 전사인 일리단인데 언젠가부터 승률이 안 나와서 봉인을 했다. 3순위는 디아블로 전문가 줄, 4순위는 스타크래프트 지원가 스투코프로 정했다. 그런데 올해 언젠가부터 줄의 승률이 떨어져서 56%선이 무너져서 봉인을 했다. 그래서인가 전문가역할군 승률이 54%에서 53%로 떨어졌다.
다시 다른 전문가를 찾으며, 실바나스를 플레이해봤지만 역시 승률이 더 떨어졌다. 해머 상사를 찾았다. 평균 승률 60%로 시작했다. 하지만 누구는 한타 참여 안한다고 욕하고, 누구는 왜 라인 안 밀고 괜히 한타에 와서 따이냐고 욕했다. 그리고 그 덕에 스투코프를 봉인하는 바람에 화이트메인, 티란데를 하며 지원가역할군의 승률이 떨어졌다. 그리고 이번에 말가니스가 등장하며 해머상사는 더욱 힘들어졌다. 내가 못 해서 그런건지, 공성도 잘 안되고 쉽게 죽는 것 같은... 그러다보니 전문가 역할군 승률이 52%로 떨어졌다. 전사 54%, 암살자 47%, 지원가 44%, 전문가 52%... 이러니 종합 승률이 49.4%로 50%을 못 넘기지...ㅠ
말가니스의 사기성을 확인 후, 해머상사는 내게 안 맞는 것 같아서 다시 인공지능용으로 봉인하고 줄을 오랜만에 꺼냈다.
그러나 줄을 20판 플레이한 결과, 8승 12패. 승률은 40%였다. 도중에 승률이 하도 안나와서 하츠로그를 보니 픽률이 뼈감옥&트레구울 특보다 W특으로 몰아가는 특이 더 높았다. 그래서 나도 그 특을 타봤지만, 마나관리가 안 되고, 영웅을 패지 않으면 힐이 안 되어서 백도나 캠핑하기는 부적합했다. 어쨌든 다시 봉인해야 할 것 같았다.
결국 다시 꺼내든 대족장. 여러 분석 결과 13렙 특인 바람길잡이를 얼마나 적응하느냐에 달린 것 같았다. 이 특성을 잘 활용하면 부패의 사격(Q)를 15발이상을 쏠 수 있다. 인공지능을 통해 숙달되었을 것으로 믿고 빠른 대전 모드에서 포세이큰의 승리를! 하며 준비를 박았다. 첫판은 하나무라 사원이었는데 다행히 승리! 거기에 MVP까지! 그러나 그 뒤 다시 한판을 졌다. 그리고는 7연승. 그리고 다시 1패. 그리고 다시 MVP로 승리. 총 11전 9승 2패. 승률 81.8%... 실바나스의 빠른 대전 승률도 어느새 45%를 넘었다.
이게 우연일까? 7연승? 11판 중에 MVP도 2번... 좀 더 해봐야 알겠지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만약 이대로 실바나스가 과거 줄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으면 이제 디아블로 암살자로 일리단을 교체하게 될 것이다. 일단은 실바나스의 전적이 우연인지, 운빨인지 내 실력이 작용한건지 좀 더 확인해봐야겠다. 정말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젓는건지...






덧글

댓글 입력 영역


구글 애드센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