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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전당대회 결과가 나왔다. 정치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통합하여 바른미래당으로 시작한 후 전당대회를 통해 구성된 첫 지도부가 탄생했다. 다른 정당들에서 올드보이 귀환 얘기가 나오며, 바른미래당도 손학규 대세론이 강했다. 동시에 안철수 전의원의 안심논란과 국민의당 당직자들의 영수증 없이 부당하게 수령해간 의혹 등 선거기간 중에 여러 가지 논란이 터져나왔다. 정말 국민의당과는 상종 못 하는 것이겠다 싶었고, 차라리 보수 대통합을 실행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바른미래당의 지지율도 상승하지 못 하고 있으니, 국민의당 쪽에서 대표가 나오면 탈당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1인 2표씩 행사할 수 있었다. 1표는 가장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로 고정이었고, 나머지 1표는 2위에게 줄지, 손학규 후보를 막을 수 있는 사람에게 줄 지 고민되었다. 지난 28일, 투표가 시작되고 고민 끝에 1,2위인 이준석, 정운천 후보에게 투표했다. 이준석 후보는 젊은 보수표를 끌어 안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일베수준은 아니더라도, 대한민국의 젊은층에서는 천안함, 연평도 사건 등으로 보수화된 경향이 있다. 난 김대중-노무현 정권에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대학1학년까지 보냈는데 그 당시에 교육정책들이 원망스러워 보수화되었다. 그 뒤 북핵문제를 보면 결국 북한에 대한 햇볕정책은 폐기해야하는 정책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지금 바른미래당이 공략해야할 사람들은 여당지지자들이 아닌 원래 보수층인데, 자유한국당에 실망한 보수층을 끌어와야한다. 지금 지지율이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합당 전 지지율과 다를 것이 없는 것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이라서 어느쪽에서도 외면받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바른미래당을 보수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대표가 되기를 원했다.
오늘 결과는 언론에서 예상한대로 나왔다. 손학규 후보가 대표로, 최고위원에는 하태경, 이준석, 권은희 후보가 선출되었다. 청년위원장에는 김수민 후보가 선출되었다. 유튜브에서 생중계를 듣던 중 설마했는데, 이런 결과를 듣고 탈당을 해야하나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철새의 이미지가 생기긴 했지만 어쨌든 과거에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에 몸 담았었던 이력도 있고, 바른정당 출신 최고위원들이 3명이라 일단은 더 지켜보기로 했다. 대표 개인의 생각도 중요하지만, 같이 지도부를 꾸리는 최고위원들의 생각도 무시할 순 없을테니 말이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정운천 후보가 최고위원이 되지 못 한 사실이다. 바른정당 때까지만 해도 잘 몰랐는데, 이번에 보니 귀농 등 농업이나 임업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았다. 그래서 식물 공부하는 내가 앞으로 학위를 마치면 뭔가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물론, 이번에는 자리 수가에제한이 있었으니, 누군가는 못 할 자리였지만, 꾸준히 이 분야에 관심을 갇고 좋은 활동해주셨으면 좋겠다.
아무튼 바른미래당 통합 후 첫 선출직 지도부구성이 끝났다. 좋은 정책으로 지지율을 잘 올리고 문재인 정부를 잘 견제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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