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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의 아제로스 단편 만화 <윈드러너: 세 자매> 분석 게임

요즘 궁금한 것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새로운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어떻게 될지이다. 워크래프트3 때부터 다양하게 활동해온 실바나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에는 거의 절대악과 같은 학살등의 행보를 사고 있어서 지금 예전 가로쉬 헬스크림을 연상하게 한다. 가로쉬는 그래도 대격변으로 인한 줄어든 자원, 오크 우월주의 등이 그려진 반면, 현재 실바나스는 군단에서의 행보, <전쟁인도자> 애니메이션, 가시의 전쟁 퀘스트 등을 통해 봤을 때는 뭔가 산 생명에 대한 원한과 같은 것이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실바나스는 리치왕이 아닌 호드의 대족장인데, 지금까지 보여준 행보는 리치왕이 할 법한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다. 결국 타락하여, 가로쉬의 길을 가는 것일까? 아니면 스타2의 사라 케리건처럼 더 큰 적과의 싸움을 위한 큰 그림?
일단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들 중에 2달 전에 공개된 단편만화 <윈드러너: 세 자매>를 분석해보았다. 윈드러너 세 자매인 첫째 알레리아 윈드러너, 둘째 실바나스 윈드러너, 셋째 베리사 윈드러너의 이야기다. 지금 시점에선 첫째와 셋째는 얼라이언스, 둘째는 호드로 갈려진 이산가족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니...

일단 만화에서 보면 아제로스로 돌아온 알레리아 윈드러너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자매들이 영원노래 숲에서 만나서 유령의 땅으로 가서 황금안개 마을을 지나 윈드러너 첨탑을 정화하고 헤어지면서 끝난다. 그 과정에서 실바나스가 게임을 하자고 제안한다.
알레리아의 3가지
1. 난 너희 둘이 정말 보고 싶었어.
2. 공허의 힘은 엄청난 선물이야.
3. 난 수년 전에 어둠의 문에 들어섰던 걸 후회하지 않아.

베리사의 3가지
1. 블러드 엘프를 믿어. 그들은 구원받을 수 있어.
2. 난 드디어 나의 연인 로닌을 떠나보낸 상실감을 극복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어.
3. 난 언니들 둘 다 영원히 잃어버릴까봐 두려워.

실바나스의 3가지
1. 난 종종 내가 살아 있었으면 할 때가 있어.
2. 난 호드의 대족장이 된 것에 자긍심을 느껴.
3. 난 내 자매들을 절대 배신하지 않을 거야.

결국 거짓을 밝히는 것은 베리사와 알레리아만 밝히고 실바나스는 무엇이 거짓인지 밝히지 않는다. 알레리아와 베리사의 거짓을 보면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다.

알레리아의 3가지
1. 난 너희 둘이 정말 보고 싶었어.
2. 공허의 힘은 엄청난 선물이야. (거짓)
3. 난 수년 전에 어둠의 문에 들어섰던 걸 후회하지 않아.

베리사의 3가지
1. 블러드 엘프를 믿어. 그들은 구원받을 수 있어.
2. 난 드디어 나의 연인 로닌을 떠나보낸 상실감을 극복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어. (거짓)
3. 난 언니들 둘 다 영원히 잃어버릴까봐 두려워.

이제 밝히지 않은 실바나스를 추측해보았다. 이것이 어쩌면 추후 실바나스의 행보에 대한 떡밥이 아닐까 싶어서다. 물론, 실바나스가 자매들을 떠보기 위해서 일부러 3가지 다 거짓을 얘기했을 수도 있고, 3가지 다 진실을 얘기했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정직하게 다른 자매들과 똑같이 했을 경우이다. 알레리아와 베리사 모두 2번째가 거짓이었다. 자매들의 유대를 생각하면 실바나스도 2번이 거짓이라는 것이 아닐까? 게다가 실바나스가 세 자매 중 둘째라는 것을 생각하면 가장 신빙성이 있다. 첫째인 알레리아와 베리사가 한편이고 실바나스는 다른편 수장이니... 물론 그렇다고 실바나스도 똑같이 2번이 거짓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지만, 지금으로써는 가장 강력한 후보이다.

실바나스의 3가지
1. 난 종종 내가 살아 있었으면 할 때가 있어.
2. 난 호드의 대족장이 된 것에 자긍심을 느껴. (거짓후보?)
3. 난 내 자매들을 절대 배신하지 않을 거야.

1번의 경우, 위 만화에서도 언데드 육신이 주는 이점 등을 얘기하지만 한편으론 살아있을 때를 그리워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2번이 거짓일 확률이 높은 것이 호드의 자긍심을 느끼면서, 정작 호드가 중시하던 명예 등은 철저히 고려하지 않은 행보를 보이며, 바로크 사울팽 등과 의견 충돌을 보이고 있다. 군단 에필로그 호드영상을 보면 호드 지도부와 축배를 드는 것이 영 즐거워보이지 않는다.

3번이 진실일 경우, 그녀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자매들뿐이라는 것을 보이는 강력한 떡밥일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3번 등으로 추리하곤 한다. 이전에 <전쟁범죄: 광기의 끝>에서 실바나스는 베리사를 죽여서 언데드로 만들려고 했었고, 위 만화에서도 마지막에 언니와 동생을 결국은 죽이진 않았지만, 미리 부하를 매복시켜놨던 모습도 보인다. 이것이 자매들의 입장에서는 실바나스가 자길 배신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바나스 입장에선 자매들을 자신과 같이 있을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불타는 성전에서 실바나스가 알레리아를 그리워하는 것을 보여준 유명한 퀘스트 "여군주의 목걸이". 이후 군단에서 실바나스를 대족장으로 만든 것과 그 타이밍에 알레리아가 귀환한 것. 그리고 단편만화에서 가족들을 보여준 것. 자세한 것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어쨌든 위의 3가지에 대한 추리가 맞다면 지금의 실바나스는 종종 살아있었을 때를 생각하고, 자매들을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이지만, 호드의 대족장이 된 것에는 자긍심을 느끼지 못 하는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이것은 가로쉬와의 차이이긴한데, 이것이 가로쉬와 다른 결말을 보여주게 할 것인지, 아니면 결국 사소한 차이일뿐 결말은 가로쉬처럼 얼라이언스와 호드 양 진영의 공공의 적이 되어서 플레이어들의 손에 최후를 맞게 될 지는, 더 지켜봐야겠다.





덧글

  • NRPU 2018/08/06 19:40 # 답글

    하지만 정작 인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이 보는 실바나스는 그저 미친년일뿐인게 함정 ㅡㅡ
  • 옹잉잉 2018/08/06 20:00 #

    그걸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에서 플레이어들이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설명해줘야겠지요...
    그게 안 된다면 이제 스토리도 이제 접을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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