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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실바나스는 어찌될까?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새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가 열흘 뒤면 출시된다. 이번 확장팩은 판다리아의 안개 때처럼 최종보스가 공개되지 않고 다시 얼라이언스와 호드 양 진영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시작한다. 제목부터가 전쟁중심으로 흘러갈 것을 예고한다. 작년 11월 처음 공개되었을 때, 트레일러에서도 양 진영의 갈등을 보여줬다. 당시 공개된 내용에서 확장팩 "군단"에서 새로운 호드의 대족장이 된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나이트엘프의 수도 텔드랏실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준다는데 그 이야기는 현재 "가시의 전쟁" 퀘스트로 구현되었다. 직접해보진 않았지만 내용을 보면 실바나스는 얼라이언스가 아제라이트를 차지하는 것을 막기 위해 텔드랏실을 불태운다. 이로 인해 얼라이언스는 언더시티를 공격하는 "로데론 공성전"으로 이어진다.



한편 이번 확장팩에 맞추어 공개된 애니메이션 "전쟁인도자" 시리즈로 3명의 주인공이 나오는데, 제이나, 실바나스, 아즈샤라가 주인공이다. 군단 때의 "전조" 시리즈로 굴단, 카드가, 일리단 이 공개되었고, 그 중에 굴단은 밤의 요새 레이드 보스로, 카드가와 일리단은 군단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역할로 나왔었다. 개발진에서 아즈샤라 여왕이 드디어 이번 확장팩에서 등장할 것이고, 군단에서의 굴단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으니, 아즈샤라여왕은 못 하면 7.1의 굴단, 좀 높으면 7.2 킬제덴정도의 보스급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 8.1이나 8.2패치의 보스일듯... 남은 제이나와 실바나스는 각각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표 인물이며 이번 확장팩의 주역이 될텐데... 제이나는 쿨 티라스 여행에 동행하여, 마지막엔 쿨 티라스 새로운 제독이 된다고 하는데, 실바나스는 어찌 될지 감이 안 온다. 현재 공개된 1편 제이나는 제이나가 호드와의 평화로운 관계를 위해 아버지의 죽음을 방관 혹은 죽음에 도움을 주었던 것을 후회하는 내용이고, 2편 실바나스는 가시의 전쟁에서 텔드랏실을 불태우는 내용이다. 애니메이션 속 제이나가 판다리아의 안개 때부터 보여준 호드에게 피해입어서 호드에 강경해지고 과거를 후회하는 것은 이해하기 쉬운 반면, 실바나스편의 행동은 이해하기 쉽지 않다. 아서스의 스컬지에게 당하면서 희망을 빼앗겼던 것을 얼라이언스, 그것도 나이트엘프에게 분풀이를 하는 것일까? 지금까지 나온 정보만으로는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얼마전에 공개된 만화 "윈드러너 세 자매"(https://worldofwarcraft.com/ko-kr/story/comic/windrunner-three-sisters)에도 실바나스가 출연한다. 2차 대전쟁 때, 드레노어 원정을 떠난 첫째인 알레리아가 7.3패치에서 돌아오고나서, 동생인 실바나스, 베리사와 고향에서 만나는 이야기. 원래 하이엘프였던 세 자매가 지금은 막내인 베리사를 빼곤 공허 엘프, 언데드가 되었다. 특히 둘째인 실바나스는 진영도 호드쪽이고, 살아있는 다른 둘과는 달리 이미 죽은 시체이니... 만화에서도 중간에 자매들 간 갈등이 나타난다. 마지막에 보면 실바나스가 원래 언니와 여동생을 죽여서 언데드로 만들려고 계획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냥 둬도 결국엔 죽어서 자기를 섬기게 될 것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의미심장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될까? 지금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의 커뮤니티 글들을 보면 대부분 2가지의 글을 전망한다. 첫째는 가로쉬 헬스크림이 그랬던 것처럼, 결국 플레이어들에게 처단당하고 대족장에서 끌려내려오는 것. 지금까지 보여준 텔드랏실을 불태우는 등의 광기가 마치 가로쉬가 테라모어를 파괴한 것을 떠올리며, 이는 곧 타락의 징조일 수도 있다. 가로쉬가 교만의 샤에 의해 마지막에 타락하여 오그리마 공성전투로 이어진 것처럼, 실바나스도 생명과 죽음 사이 대결로 가다가 고대신 등에 의해 타락해버리는 것일 수도... 하지만 그러기엔 이미 가로쉬에 이어 또 다시 호드의 대족장이 악역이 되는 것이다. 이는 우려먹기를 넘어 호드 유저들에게 큰 반발을 살 수도 있다. 둘째는 스타크래프트2의 케리건의 루트. 고대신 더 나아가 공허의 군주와의 싸움을 위해 뭔가 아직 플레이어들은 모르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고, 결국 구원자가 될 것이라는... 그러나 이 경우는 가능성이 낮으며, 떡밥이 너무 없어서, 신빙성이 떨어진다. 특히, 사라 케리건의 경우 짐 레이너라는 파트너가 있었는데, 실바나스는 파트너도 없고... 지금까지 보인 모습으론 이제 더 이상 자기가 지킬 것은 없으니, 너희들도 잃어봐라는 모습이 강하다.
실바나스는 결국 타락할까 안 할까? 적이 되어 죽을까, 아니면 어떤 식으로든 계속 살아나갈까? 앞으로 블리자드가 어떤 방향으로 스토리를 만들어갈지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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