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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가 많이 나온다. 일상

오늘이 5월 22일. 아직 6월이 되려면 일주일이 남았다. 그런데 지금 벌써 이번달 사용 대중교통비가 57000원이 넘었다. 지하철 정기권으로 1달 60회에 55000원인걸 생각하면 많이 나오고 있다는 얘기다. 사실 재작년과 작년인 2016년과 2017년 이 맘 때는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다녔다. 교통비를 줄이고 운동도 할 겸... 그러다가 농장가는 일이 많아지고, 장마 혹은 태풍 등으로 비가 많이 와서 자전거를 못 타게 되고 이후 대학생들 방학기간이 되면 자전거 타기엔 너무 더워서 지하철 정기권으로 다녔었다. 올해 결혼 후에도 집에서 자전거를 가져오기 전에는 서울자전거 따릉이를 탔었다. 그리고 신혼집으로 자전거를 가져왔다.
그러나 집에 자전거를 가져오고 한번도 타질 못 했다. 그 전에는 외할아버지가 일찍 항상 같은 시간에 깨워 주셨는데, 요즘은 늦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가벼운 것이 아니라 무거워서 자전거 생각이 안 난다. 경험상 이런건 한번 적응이 되면 괜찮은데, 그럴 엄두가 잘 안 난다. 그래서 그냥 집 자전거는 두고 따릉이를 빌려서 집에 올 때만 탈까도 생각했다. 그러자니 집에서 놀고 있는 자전거가... 특히 오늘은 아침엔 괜찮았는데, 저녁에 비가 와버리니 따릉이를 탈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일단 비가 그치면 따릉이 1년 정기권을 구매해야겠다. 3만원... 버스 25번 타는 요금이다. 1년동안 따릉이를 25번을 타면 본전이니... 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보다 3만원이 더 내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침에 비오고 오후에 그치는 경우도 있을테니, 그런 경우에는 따릉이가 제값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여름에 아무리 더워도 밤에는 그래도 덜 더울테고 땀이 많이 나도 집에 와선 씻고 자면 그만이니 괜찮을 것 같다.
원래 외가집에서 학교까지 자전거로 다니던 코스인 성수대교-응봉교-고산자로-골목-무학로 등은 비록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았지만, 보행자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학교에서 신혼집까지 코스인 안암로-보문로-종로-새문안로  코스는 대부분 평지이긴 하지만, 보행자가 너무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복잡한 곳이 종로. 밤에 술먹은 사람들도 많고... 종로에 자전거도로가 생겼다고 하지만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는 방향만 있고, 반대방향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문제가 해결되면 좋을텐데...
언제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으니, 주말이나 언제 시간날 때, 종로 외에 청계천쪽이나 아니면 아예 율곡로/대학로 쪽은 어떤지 다녀봐야겠다. 버스로 타고 다니면서 느껴지는 걸론 언덕이 좀 많은 것 같은데... 실제 자전거로 안 가보면 잘 모르니... 보행자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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