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와이드2


2017년 구글 애드센스 후기 일상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서 잘 모르겠지만, 현재 블로그 첫글이 2017년 4월 13일에 올라온 걸 봐선 2017년 3월말에서 4월초였던 것 같다. 우연히 서점에서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라는 책을 보고 블로그로 용돈 벌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이전에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면서, 앱에 광고를 넣어서 광고수익금을 벌었지만, 주기적으로 광고SDK를 업데이트해야한다는 것, 내 앱이 게임처럼중독성이 있어서 자꾸 보는 앱이 아닌, 그냥 한번 보고 이런 앱이네? 하면 끝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수익금이 크지를 못 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복붙 수준으로 개수는 많아졌지만, 그다지... 그러던 도중에 블로그를 보게된 것이다.
사실 블로그 광고가 안드로이드 앱 광고보다 먼저 시작되었다. 엄밀히 말하면 블로그 이전에는 웹사이트 광고로 시작하여, 웹사이트 내에 광고를 게시하여 돈을 버는 시스템. 그것이 계속 진화하여 블로그,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바뀌고 있다. 최근에는 이게 유투브와 같은 동영상/UCC로 확대된 것 같다. 그래서 난 엄밀히 말하면 거꾸로? 역행을 한 것이다. 하지만 블로그는 며칠 주기로 글을 쓰다보면, 글이 누적될 것이고, 10년이 지나고 내가 쓴 글을 누군가 검색을 통해 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꾸자꾸 버그를 고치고 SDK업데이트를 안 해도 편하겠지 싶었으니...
신년을 맞았지만, 월초라서 작년 마지막인 12월의 안드로이드 앱 수익금을 정리했다. 그리고 나서 구글 애드센스에 들어가보니 수익금이 늘어난 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작년 한 해동안 얼마나 벌었는지 조회해보았다.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조회하니 1년동안의 예상 수익금이 5.81달러로 나왔다. 6천원?정도 되려나... 밥 한 끼 금액이다. 그래프를 보니 처음 수익금이 발생한 날은 5월 28일이었다. 그 전까지 글 쓰고, 심사요청받고 하다가 이 때부터 승인되어 수익금이 쌓이기 시작한 것이다. 약 7개월동안 6천원... 한달에 1천원도 못 버는 셈이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블로그 초기에는 식물 관련 지식 등 내가 공부하는 분야의 전문 지식을 올리곤 했지만, 요즘은 일기장이나 다름없고, 가끔 게임이나 영화, 만화 글을 올리는데... 물론 식물 관련 지식을 누가 읽으러 들어오겠나 싶긴 하지만... 위에서 말한 책에서 애드센스로 월세를 벌려면 한달에 300달러이상은 번 다는 소리인데... 파워블로거가 되지 않는 이상 힘들지 않나 싶다.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유투브로 뛰어들었을텐데, 나도 이제 나이가 먹었는지, 동영상/UCC만들 소재도 없고, 뛰어들기도 쉽지 않다. 2달 전에 페이스북에서 약 2년간의 안드로이드 앱 광고수익금으로 5만원 보내준 것처럼, 블로그도 계속 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최소 지급 금액인 100달러를 넘어서 돈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작년에 번 걸 계산하면, 한달에 약0.8달러씩 벌었으니, 125개월, 약 10년 있으면 기준금액에 도달할 수 있겠군...
그렇게 생각하니, 고작 이런 돈이라도 벌려고 하는 모습이 처량하다. 생각을 바꿔서, 일기(?)를 쓰면서, 추억을 저장하고 생각을 기록한다고 생각하면서 블로그를 계속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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