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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수입맥주 구입 일상

요즘 여름이라 덥다...
내가 아토피 때문에 치킨을 끊고 나니 맥주를 간단히 먹을 곳이 많지 않다... 주로 가던 치킨집들을 안 가니... 가도 골뱅이같은 사이드메뉴를 먹다보니 잘 안 가거나, 가도 잘 안 먹게 된다...
그러던 중, 작년에 작은아빠와 양꼬치를 먹고, 올해 봄에 학교 근처에서 다른 실험실 회식으로 양꼬치집에 갔을 때 끼고 나선 치킨대신 양꼬치를 선호하게 되었다... 뭐... 삼겹살이랑 먹으라고 하면 먹겠지만, 어쨌든 맥주를 먹으려고 하면 요즘은 양꼬치인 것 같다...
어제 오랜만에 친구 ㅅㅈㅇ과 양꼬치를 먹었다... 그리고 나서 오늘 주말인데 모처럼 한잔하고 싶어졌다... 하지만 주변에 다들 바빴다... 
하는 수 없이 집에서 혼자 맥주 한캔 간단히 먹기로 했다... 양꼬치만큼 맛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햄이나 소세지, 땅콩이나 과자 등의 안주를 사가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게다가 점심을 밥 2공기를 먹어서 그런지 저녁도 많이 먹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편의점에서 저녁 대신 소세지를 몇개 샀다...
귀찮은데 편의점에서 수입맥주 4캔 1만원으로 살까 하다가 어차피 혼자 먹을 것이고 시간도 많은데, 이마트에 가면 더 싸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미리 사두면 두고두고 필요할 때 먹고... 설마 대형할인마트가 편의점보다 비싸게 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리고 지하철 정기권도 이대로 하루에 2번씩 쓰면 남을 것 같았다... 그래서 왕십리 이마트로 갔다...
맥주 코너로 가니 수입맥주가 있었다... 내가 잘 못 찾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6개묶음으로 파는것은 330ml짜리 작은 캔밖에 없었다... 500ml짜리 큰 캔은 편의점과 마찬가지로 4개 묶어서 할인행사를 했으며 맥주 종류마다 달랐다... 내가 동유럽 여행갔을 때 맛있게 먹었던 체코 맥주, 필스너우르켈은 4캔 8천원이었는데, 나머지 대부분은 섞어서 9천원이었다...
일단 필스너 우르켈만 4개 사려고 집었다가, 편의점보다 2천원 싸게 사는 것이 뭔가 아쉬워서 9천원들로 4캔 모아서 총 8캔을 사기로 했다...
계산대에 갔더니 17000원이 나와야 할 것이 17500원으로 나왔다... 뭔가가 할인이 안된듯... 계산원 아주머니한테 이거 할인이 덜 된 것 같다고 얘기했더니, 아주머니가 다른 직원을 호출하여 말했다... 직원이 구성을 보고 고민하다가 아주머니한테 그냥 필스너 우르켈 8개로 계산해주라고 했다...
그래서 결국 16000원에 계산을 했다... 한캔에 2천원... 필스너 우르켈뿐만 아니라 기네스 등도 포함되어있었는데... 어쨌든 맥주 8캔을 안고 집에 왔다...
방금 오버워치를 하면서 필스너 우르켈 하나를 소세지를 안주삼아 마셨다... 별 것 아니지만 이득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ㅋ

덧글

  • 순희 2017/07/31 22:03 # 답글

    아아 전 이마트에서 수입맥주를 구입했는데 뭔가 안좋은 일이 있으셨나 해서, 열심히 읽어보니 결국 훈훈한 마무맄ㅋㅋㅋㅋㅋㅋㅋ
    신세계에서 수입해서 이마트에만 파는 저가 맥주가 여럿 있는데, 그 중 '하켄버그'가 괜찮으니 생각나면 도전해 보세욥! 8캔이면...9천원??;;;;
  • 옹잉잉 2017/08/03 00:02 #

    저가맥주가 있었다니 몰랐었네요ㅋ
    일단 저번에 산 맥주가 아직 남아서 다 떨어지면 다음번엔 저가맥주도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ㅋ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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