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있었던 랩미팅... 교수님이 별내로 이사를 가신다고 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신경 쓰지 않고 있다가 오늘 점심 때 다시 생각해보니, 지하철로 출퇴근하기 어려우실 것 같았다... 그리고 8호선이 연장되는 소식을 듣고 가시게 된 것인지... 점심 먹으면서 실험실 동료들과 얘기 나눈 결과 아들의 통학때문에 이사가는 것일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뭐, 어찌되었든... 8호선 연장 별내선은 오래 전부터 들어왔고, 이제는 공사가 시작된 사업이라 요즘 나온 지하철 지도에는 점선으로 나와있다... 다만 아직 6호선의 동쪽으로 연장이 실제로 할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것까지 된다면 농장 다니면서 지나오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나 교수님이 이사가실 별내지구 등도 교통이 편리해질 것 같다...
농장에서 일하고 실험할 것이 있어 학교에 들렀다가 집에 가는데, 지하철이 방금 지나가는 바람에 할일이 없어서 지하철 지도를 보게 되었다... 점심 때 말이 생각나서 별내의 위치 확인과 근처를 보고 다른 곳들도 둘러보던 도중 뭔가 이상한 것을 느꼈다... 자세히 보니 그동안 점선이었던 경전철 우이선이 실선으로 바뀌었고, 보문역, 성신여대입구역 등이 환승역표시로 바뀌어있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벌써 개통을 했나 싶어서 인터넷에 바로 검색을 했다... 검색했더니 올해 9월 2일 개통 예정이라고 했다...
우이선은 내가 학부 때부터 있던 얘기였다... 뚫리면 우이동으로 엠티가기 편할 것이라고... 인터넷에 보니 정확한 착공이 2009년 9월이었다... 대학 3학년 때... 그로부터 8년만에 개통이라니... 2009년에 처음 9호선 개통되어 탔을 때나, 분당선이 왕십리까지 연장개통 되었을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개통이라고 생각하다가도 시간이 흐른걸 생각하면 이제야 개통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다른 점선인 구간들이나 다른 계획 중인 구간들도 잘 진행되어 편리한 교통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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