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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S3 제품등록 이벤트로 온 북커버;; 일상

지난 월요일이었나? 22일에 울산으로 가고 있는데, 문자가 왔다...
갤럭시탭S3 프로모션 이벤트 참여로 온 게임쿠폰이었다...
갤럭시탭S3를 구매 후 제품등록을 하면 정품 북커버, 게임쿠폰, pooq 6개월 이용권을 주는 이벤트...
사전구매했던 나로썬 그 북커버만 바라보며 아직까지 다이소의 몇천원짜리 파우치에 넣고 다녔다...
물론, 이전의 포스팅에서 말했던 것처럼 색상 랜덤이 걱정이 되었다... 이메일 답변에는 교환불가...
어쨌든 그동안 부모님의 이사를 도와드리고 어제 집으로 올라왔다...
집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갤럭시탭S3 북커버와 pooq 6개월 이용권... 게임쿠폰이나 pooq은 내 관심밖이었기 때문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데, 설마 했는데, 역시나... 북커버가 검은색이었다...
초록색까지만 왔어도 그냥 쓸까를 고민했었다... 그런데, 검은색이라니... 그럼 내가 실버 색상으로 구매한 이유가 없는데... 가뜩이나 아이패드처럼 액정의 베젤 부분이 검은색이고 뒷면과 옆면만 은색이라 케이스를 검은색으로 씌워버리면 그냥 검은색이 되어버리는 것과 다름없었다... 정말 차라리 갤럭시탭S2처럼 베젤도 다른 색이었으면 모를까...
화가 났다... 하지만 어제 바로 그걸 해결할 시간은 없었고, 일을 하러 가야했기 때문에, 그냥 일단 두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어제 저녁에 회식도 했고, 교수님도 지방 회의를 내려가셨기 때문에, 여유롭게 아침을 나섰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갤럭시탭S3 북커버도 같이 챙겼다...
학교 가다가 매장에서 교환해볼 생각이었다... 직원 중 혹시 잘 몰라서 그냥 교환해주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물론 천하의 삼성에서 그런식으로 직원을 교육시키진 않겠지만... 어쨌든 흰색으로 바꾸고 싶었다...
학교 가는 길에, 버스 환승하며 무학여고 근처에 디지털프라자에 갔다... 그런데 OPEN이 10시30분이었다... 9시부터 할 것이라고 생각한 내가 잘못이었다...
다시 버스를 환승했다... 바로 신설동으로 갈까 했지만, 무학여고쪽도 10시반이면 신설동도 그럴 것 같았다...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역시나 10시반부터였다...
그래서 일단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1588-3366으로 전화해서 교환 가능한지를 다시 한번 물어보기로 했다... 전화해서 연결했더니, 상담원이 담당부서로 연결해주겠다고 했다... 그리고는 지금 부서가 연결이 안되어서 담당하는 쪽에서 나한테 전화를 주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5분 뒤, 담당 부서로 생각되는 곳에서 전화가 왔다... 그래서 사은품으로 받은 북커버를 색상 교환받고 싶다고 설명했더니 그럼 어디서 교환 받고 싶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일단 학교에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신설동을 얘기했다... 그러니 신설동쪽 전화번호를 문자로 보내줬다... 전에 메일로 문의한 것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어 전에 걱정했던 것과 달리 중고로 팔지 않고 바로 교환이 가능할 것처럼 느껴져서 기분 좋게 학교에 갔다...
학교에 와서 센터에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그곳에서 구매한 제품 영수증이 없으면 교환반품 불가이며, 제품에 고장이 있을 경우에만 같은 색상으로 교환해주겠다는 것이었다... 분명 고객센터로 전화했을 때, 여기서 교환하라고 했다고 얘기하니, 그쪽이 잘못 알고 있는거라고 말하니 뭐라 할 말이 없었다...
혹시 몰라서 삼성디지털프라자가 아닌 다른 삼성모바일샵을 검색하니 종로점이 나왔다... 전화해서 사은품으로 받은 북커버의 색상이 마음에 안 들어서 교환하고 싶은데, 가능하냐고 묻자, 매장에서 직접 산 것밖에 안 된다고 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마지막 수단으로 원치 않는 흰색을 받은 사람이 없나 하고 네이버에서 검색했다... 하지만 검은색을 원했는데 다행히 블랙이 왔다는 식의 글들은 보였지만, 원치 않는 흰색을 받은 사람도, 흰색을 원했는데 흰색을 받았다는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물론 흰색을 원했는데, 흰색 받았다는 글을 봤으면 내 배가 아플 것 같다... 어쨌든 내 눈에는 띄지 않았다... 그리고 교환도 체념하고 중고로 팔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검색했더니 역시 나와 같은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최근 2~3일내로 정품 북커버를 판다고 중고나라 등의 카페글 등이 검색되어 나왔다... 가격은 올린 사람마다 달랐지만, 25000원에서 3만원까지 분포하고 있었다... 귀찮게 또 팔아야 한다니...
한가지 이상한 점은 파는 사람들의 사진이 다 검은색이었다... 받아서 만족한다는 사람들의 글도 검은색을 원하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전부 다 보지 않았으니 아닐 수도 있지만, 대부분이 검은색으로 보였다... 역시 내가 처음에 생각했던 가설, 해외에서 3월부터 판매하는 동안 검은색의 재고가 제일 많이 쌓여서 이벤트에선 색상랜덤이라고만 말하면서 실제론 검은색 재고를 떨이하려고 한 것이 아닐까 했던 그 가설의 가능성이 점점 올라갔다... 난 삼성전자 직원이 아니라 진짜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결국은 그래서 옥션에 올렸다... 3만원에 올라와 있어서, 나도 3만원시작, 즉시구매가 4만원으로 경매로 올렸다... 그리고 4만원이 조금 넘는 흰색을 새로 주문했다... 즉시구매가 되어도(그럴 가능성은 낮을 것 같지만), 배송료와 차액, 내 시간 등이 소비된다... 물론 완전히 새로 사는 것보다는 중고로라도 팔면 어느 정도 돈을 돌려받을 수 있으니 싸게 산 것으로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나중에 집에 가서 pooq 6개월 이용권도 옥션에서 판매가 가능한지를 알아봐야겠다... 이벤트 선물받고 기분이 좋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분이 더 안 좋은 이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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