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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코지 작가의 <네가 있는 마을>를 읽는 중... 만화

나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원피스 등은 아직도 매주 읽고 있고, 명탐정 코난 등은 한번씩 몰아서 보곤 한다. 어릴 때 좋아했던 장르는 주로 어드벤처물이었다. 드래곤볼, 원피스, 샤먼킹, 이누야샤, 레이브 등등... 공포/잔인/스포츠 등은 싫었다. 학원물도 딱히 찾아보진 않았다. 그러다가 사춘기가 지나면서 현재 러브코미디로 불리는 장르를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아이즈 등등...
그렇게 본 작품들 중에 <러브메이트>라는 작품이 있다. 일본 원제는 <涼風(스즈카)>로 여주인공의 이름이다. 정확히 언제 이 작품을 처음 봤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지금 정보에 따르면 연재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되었다고 하니 내가 고등학교 1학년에서 대학 1학년 때쯤 연재가 되었던 것이다. 그 당시에 유행했던 SNS 싸이월드의 내 미니홈피를 들어가봤지만, 검색기능을 찾을 수가 없어서, 단서를 못 찾고 있던 와중에, 그나마 네이버 지식인에 관련된 질문이 남아있었다. 
해당 질문이 고2때인 2005년에 올라왔는데, 답변에 있는 추천리스트에 이 작품이 있던 걸로 봐서 당시나 아니면 수능 후 때 완결까지는 못 읽었겠지만, 처음 만화를 일부분까지는 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대학생 때인 2007년 이후 완결까지 봤을 것 같다. 저 추천리스트에 있는 걸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반정도는 읽은 기억이 난다. 정확한 내용은 까먹었지만... 어쨌든 <러브메이트>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까먹어버렸지만...
최근 몇주 전, 오랜만에 <스쿨럼블>을 정주행했다. 고등학교 때 재밌게 읽었던 만화... 다 읽고 나니, 스쿨럼블은 좀 개그쪽이 강했지만, 어쨌든 요즘 들어서는 러브코미디를 새로 읽은 작품은 없는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읽은 게 2011년~2012년 대학 졸업 후 취업준비하면서 대학원 들어오기 전에 읽었던 것들 같았다. <아이즈>도 애장판으로 사고 그랬는데...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새로운 작품 찾기란... 장르를 떠나서 보자면, <경계의 린네>라는 작품은 대학원 들어와서 사서 읽었었는데, 사놓고 읽지 않은 권도 있을정도로 집에 오면 게임하거나 다른 걸 하게되어 보지 않게 된다. 그나마 이번에 스쿨럼블은 컴퓨터에 다운로드 받아뒀던 파일로 있어서 태블릿으로 보곤 했지만...
그래서 오랜만에 러브코미디나 새로 하나 볼까 하던 중에, 네이버블로그의 러브코미디 추천글에서 <네가 있는 마을>이라는 만화를 추천했다. <러브메이트>작가 세오 코지 작품이며 27권으로 완결났다고. 그래서 1화를 읽어 봤지만, 크게 재밌지는 않은 것 같았다. 그리고 작가인 세오 코지의 프로필을 한번 보았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이 <네가 있는 마을>의 연재 종료인 2014년 이후, <후우카>라는 작품을 연재 중인데, 이 작품의 주인공이 <러브메이트>의 주인공 커플의 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아직 정식발행이 되지 않아서 나오지 않고 있다고...
그래서 <후우카>를 먼저 8화까지 보던 도중, <러브메이트>의 결말은 기억이 나는데, 과정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다. 대충 주인공 커플이 고등학교 육상선수들인데 대학 가기 전에 임신하는 바람에 대학을 포기했지만 결국 열심히 살면서 결혼에는 성공하여 해피엔딩...(스포일 수 있으니 가리도록 하겠다). 나무위키에서 캐릭터 설명을 읽었지만, 주인공 둘을 제외하곤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러브메이트>를 한번 정주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집 컴퓨터에 있는 압축파일 기록을 보니 2011년 3월이 최종수정일인 걸로 보아 그 당시에 다운 받은 것 같았다. 그리고 폴더들 생성은 2016년 3월이라 그 때 압축을 풀었던지 파일 이동을 다시 했던 건지... 어쨌든 지난 일요일부터 어제까지 해서 다 읽었다. 그렇게 읽다 보니 예전에 본 기억이 조금씩 났다. 그리고 바로 <후우카>를 읽을까 싶었지만, 나무위키의 정보에 따르면, <네가 있던 마을> 엔딩에 후우카가 등장하는 것으로 나와있고 <네가 있던 마을>에 전작인 <러브메이트>와 이어지는 것처럼 나와서 역시 연재 순서대로 읽기로 했다.
그래서 어제 학교에서 집에 가면서부터 다시 <네가 있는 마을>을 처음부터 읽기 시작했다. 지하철에서도, 집에 도착해서도... 그리고 어제밤 105화까지 읽었는데... 처음에 좀 지루하던 부분과 달리, 어느 순간부터 나무위키에 서술되어 있는 표현(막장 드라마[1][2] 러브 코미디 반전 드라마)이 정말 너무 잘 어울렸다. 게다가 정발본을 스캔하지 않은 번역판이라 그런지 역자/식자가 작가 욕을 써놓은 것도... 전작 <러브메이트>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작가가 한국드라마를 참조하기 시작했나? 그쯔음이 "아내의 유혹" 등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가 펑펑 터질 때였으니...
<네가 있는 마을>이 총 261화까지 있다고 하니 아직 반도 못 읽은 것 같다. 그런데 후속작인 <후우카>에 대해 나무위키에서 "러브메이트와는 다른 의미로 충공깽인 작품. 그렇다고 막장 전개는 아니고 작품은 수작이라는 평가가 많다."고 서술한 걸로 보아, 그 역시 전개가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어쨌든 <후우카>를 제대로 읽어보기 위해, 그리고 <네가 있는 마을>의 막장이 어느 정도로 흘러갈지도 궁금하기 때문에 계속 읽어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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