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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구매 고민된다. 일상

2년전인 2016년 8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6번째 확장팩인 군단이 곧 출시될 예정이었다. 당시 전 확장팩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평행세계라는 이상한 설정과 워크래프트1 이전의 드레노어가 배경이라 워크래프트3 때 본격적으로 워크래프트를 시작한 내 흥미를 끌지 못 했다. 더욱이 2014년부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알파에 참여하면서 워크래프트에 대한 관심은 거의 묻혔다.



그러나 2015년 8월 군단이 공개되었고, 2016년 8월 군단이 시작된다고 했을 때, 나는 소장판을 예약구매했었다.  워크래프트3 레인 오브 카오스와 프로즌 쓰론의 주역인 일리단의 귀환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프로즌 쓰론의 캠페인을 재밌게 했던 나로써는 일리단의 세력에서 플레이하고 하고 싶었지만 불타는 성전에서 다 죽어버려서 아쉬웠었다. 그래서 바로 소장판을 구매한 것이었다. 당시 물병이랑 마우스패드, OST시디, 블루레이 등 이것저것 주었던 것 같다. 지금도 집 컴퓨터 책상에 잘 보관되어 있다. 디지털 디럭스는 4만5천원이고, 소장판은 9만원이다. 전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디아블로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오버워치 등에서 사용가능한 유료 아이템만 제공하는 팩이고, 후자는 전자에 90일 이용권, 그리고 앞서말한 여러 물건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도 OST시디, 소설책 2권 등이 포함된 모양이다.



2년 전 군단이 시작되고 90일이 생각난다. 당시 몇년만에 와우를 하면서 레벨업과 동시에 새로운 시스템 적응. 그러면서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오버워치의 일일퀘스트 수행 등으로 거의 매일 1시쯤 자고 학교 가서 부족한 잠을 자곤 했던 기억이 있다. 그 뒤 한번씩 무료 이벤트 때만 플레이하였는데, 확실히 아이템 모으는 욕구로 하는 것보다 어떤 컨텐츠인지만 알아보는 가벼운 마음으로 해야 할 것 같다. 예전 대격변 때처럼 일반 공격대도 다니던 시절은 이미 지나갔고, 내 나이에선 그냥 공격대찾기 정도... 오버워치도 부담되어서 접어버렸으니...
오는 14일에 출시되는데 그전까지 사전 이벤트로 가시의 전쟁과 로데론 공성전을 체험할 수 있다. 그 뒤로도 할 수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이미 유튜브에 많은 사람들이 해당 시나리오들을 올려놓았는데, 왠지 나도 직접 플레이해보고 싶다. 앞으로 2일. 다시 결제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고민에 빠진다. 그러면서 디지털 디럭스를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도 고민된다. 4만5천원. 무한리필 식당을 2명이 갈 수 있는 돈이다.
일단 소장판은 포기해야겠다. 그리고 디지털 디럭스를 사느냐, 마냐를 생각하고, 정량제5시간을 결제할지 정액제 7일을 결제할지를 정해야겠다. 과연 실바나스는 가로쉬가 될지, 케리건이 될지, 아니면 새로운 길을 가게 될지... 궁금해서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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